보성군에서 울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7/02 [09:21]

보성군에서 울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윤진성 | 입력 : 2014/07/02 [09:21]
▲  노래자랑©사진=보성군청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보성군은 오는 7월 15일(화) 율포솔밭해변 특설무대에서 군민화합과 율포솔밭해변 개장 축하를 위해 초대가수 박상철, 조항조, 김성환, 이혜리, 이병철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총 출동하는 등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촬영을 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우리나라 최고의 MC인 송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1980년 11월 첫 방송이래로 34년 동안 예심심사 85만 명, 총 관객수 천만 명 이상이 참여한 명실 공히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이다.
 
예심은 13일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되는 율포솔밭해변은 2012년 국토교통부 선정 “전국 3대 우수해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백사장과 소나무 숲을 확장해 폭 60m, 길이 1.2㎞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과 50~60년생의 해송이 숲을 이뤄 해변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지하12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심해수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수풀장과 해수녹차탕, 청정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보성수산물위판장이 위치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보성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셔서 가지고 있는 끼와 열정을 불태우시길 바라며, 앞으로 꾸준한 행사유치와 해변 영화상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보성군의 관광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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