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포미술관, 최태훈 '태훈뎐' 초대전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7/22 [08:25]

고흥남포미술관, 최태훈 '태훈뎐' 초대전

윤진성 | 입력 : 2014/07/22 [08:25]
▲  고흥남포미술 그리고 관조각가 최태훈 ©사진=남포미술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 고흥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7월 25일(금)부터 9월 14일(일)까지 52일간 최태훈 초대전 '태훈뎐'을 개최한다.

남포미술관은 매년, 개성 넘치는 작업을 통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들을 초대하여 '남포미술관 초대작가'展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각가 최태훈을 초대했다. 

 

 

 


 

최태훈은 ‘프라즈마(철판의 표면에 프라즈마 기계를 그림을 그리듯 빠르게 움직여 무수한 구멍을 낸 다음 조각내어 이어붙이는 기법)’라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기법을 통해 생명, 자연, 일상, 우주, 존재 등 폭넓은 주제들을 다루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숲>, , , <인(人)>시리즈까지 작가의 지난 작업들 중 대표작들을 통해 ‘최태훈’이라는 조각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작가 최태훈(Choi Tae Hoon, 1965)은 경희대학교와 동대학원 미술학과(조소 전공)를 졸업하고, 정쩌우 쑤헌센터(중국), 김종영 미술관(한국), Cite Internationale des Arts(프랑스) 등 13회의 개인전과 국내외 다수의 기획전 및 그룹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2년 미술세계 올해의 작가상(조각), Wuhu Liu Kaiqu Award International Sculpture Exhibition(China), 2014년 Qingdao International Horticultural Exposition 3rdprize(China)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경기도립미술관, SC제일은행, 타워팰리스, 힐튼호텔(베이징), Morgan Stanley(싱가폴)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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