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지킴이' 청소년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

김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14/07/31 [04:52]

'우리아이지킴이' 청소년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

김주연 기자 | 입력 : 2014/07/31 [04:52]

우리아이지킴이(상임대표 여영미)는 지난 7월 26일 초, 중, 고등학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화도 성산 청소년수련원에서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우리아이지킴이가 강화도 성산 청소년수련원에서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자리에 모였다.     ©

 

 

안전행정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은 ‘사랑의 마음을 감사 엽서로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직접 손 글씨로 사랑의 마음을 엽서에 써서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엽서에는 할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 학생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쓴 학생을 비롯하여 세월호의 아픔을 겪고 있는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 사랑의 마을을 담아 위로의 엽서를 보내기도 하였다. 

 

 

▲ 감사엽서를 쓰며 핸드폰으로 도로명 주소를 확인하고 있다     © 우리아이지킴이

 

 

감사엽서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학생들은 특히 받는 사람의 주소에 새로 바뀐 도로명 주소를 찾기 위해 핸드폰에서 ‘주소찾아’ 어플로 확인하는 등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에서는 안산 상록고등학교 및 광운전자고등학교 등의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감사의 마음을 직접 손글씨로 표현하여 청소년들에게 감성을 향상시켜 인성을 순화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 청소년 힐링을 위한 공연을 하고있다.     © 우리아이지킴이

 

 

우리아아지킴이는 앞으로도 초, 중,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과 함께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계천 등 야외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감사엽서 쓰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스텝들과 함께     © 우리아이지킴이

 

 

우리아이지킴이는 안전행정부 등록 비영리단체로 2004년 ‘우리아이지킴이 운동’ 선포 이래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부방 운영 등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지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최근 지하철9호선과 함께 지하철 탑승 시에 위험요인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수칙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기사는 [한국NGO신문] 제휴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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