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권민혜 | 기사입력 2014/08/01 [07:00]

DMZ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권민혜 | 입력 : 2014/08/01 [07:00]
▲   DMZ박물관은 31일 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에서 '비밀의 숲 DMZ의 야생조류'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날 방문한 어린이들이 야생조류를 감상하고 있다.  © 권민혜

 

 


[신문고뉴스] 권민혜 기자 = 강원도디엠제트박물관(관장 최병국)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에서 ‘비밀의 숲 DMZ의 야생조수’ 특별전을 개최한다.

 

60년 이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비무장지대는 독특한 자연생태의 보고로 야생동물의 천국이 됐다. 이번 전시에는 DMZ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고라니와 멧돼지를 비롯해, 두루미, 독수리, 고니, 산양, 수달, 사향노루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100여 마리의 박제된 야생조수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DMZ박물관에서는 27일 개막한 ‘2014년도 DMZ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어 동해안 여름휴가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DMZ박물관은 현재까지 68만명이 찾아 동해안 최북단 평화안보관광의 거점으로 그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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