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우리 농촌사랑 실천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8/20 [04:27]

성동구,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우리 농촌사랑 실천

윤진성 | 입력 : 2014/08/20 [04:27]
▲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 ©사진=성동구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신선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 성동구민회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설된 이번 직거래장터는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도시관리공단과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횡성 밤두둑마을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산지직송 판매로 싱싱하고 품질좋은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는 농작물은 감자, 단호박, 검은 콩 등이며 한가위를 맞아 강원도 횡성의 1등급 한우를 알뜰하게 구매할수 있는 특별 판매대를 운영하여 눈길을 끈다.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물품 구매 시 택배 발송도 가능하며 직거래장터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밤두둑 마을에 전달된다.     

공단 측은 “지난 2008년부터 지속되어 온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1사 1촌 봉사활동과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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