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레저스포츠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캠프를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해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캠프에서는 상대적으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고 교육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카약,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과 바다수영 등을 통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해변명랑운동회, 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견학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전국 434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 참가신청 순서, 지역배분 등을 고려하여 8개센터에서 총 320여명을 선발 모집하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캠프 기간동안 다문화 청소년들이 서로 화합하며, 캠프를 통해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새로운 해양문화를 일궈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