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구강건강관리 집중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8/23 [10:50]

광양시,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구강건강관리 집중

윤진성 | 입력 : 2014/08/23 [10:50]
▲ 어린이_대상_구강건강관리 ©사진=광양시청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광양시 보건소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8.5~19)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해소와 올바른 구강 건강지식 교육을 위해 관내 16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강관련 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을 실시했다.

이는, 지역아동센터 참여 학생이 농촌지역 및 도시지역 의료취약계층이라는 점에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가 낮음은 물론 치아 우식증 등 구강질환이 있음에도 적정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생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에 보건소(본소)는 세풍지역 아동센터 외 6개, 태인동 소재 도시보건지소는 태인지역 아동센터 외 4개, 옥곡보건지소는 옥곡지역 아동센터 외 3개 아동센터를 각각 분담하여 올바른 이 닦기 실습과 함께 치면 착색제를 이용한 치태 유무 실습을 통해 정확한 잇 솔질 방법의 중요성을 깨우치게 하는 등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교육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평소 가정과 학교에서 충분한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영양과 정신건강(힐링 캠프)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구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확보함은 물론 학생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린이의 구강건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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