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환급금 역대 최고치 경신, 증가추세 이어져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4/08/26 [11:54]

국세환급금 역대 최고치 경신, 증가추세 이어져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4/08/26 [11:54]

[신문고뉴스] 국세청은 국세환급금 미수령액이 지난해 54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증가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25일 보도자료등을 통해 "국세 미수령환급금은 환급결정 통지일로부터 2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으로, 매년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국세환급금 규모도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어 "2013년 말 국세 미수령환급금 규모는 39만7천 건, 544억 원이었으나, 올 상반기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14만3천 건, 846억 원을 찾아주어 2014년 6월말 현재 미수령환급금 잔액은 28만8천 건, 266억 원으로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끝으로 "앞으로도 국세청은 찾아가야할 국세 환급금이 있음에도 찾아가지 않는 납세자에게 비록 소액일지라도 적극적으로 찾아서 돌려주는 세정을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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