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화려하게 타올라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8/28 [04:23]

강진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화려하게 타올라

윤진성 | 입력 : 2014/08/28 [04:23]
▲ 강진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화려하게 타올라©사진=강진군청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화가 26일 맛의 1번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에 도착했다. 전날 광주광역시에서 안치행사를 끝내고 출발한 성화는 26일 오전 1040분 강진에 도착해 1시간 여의 봉송을 마쳤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군민들은 봉송 구간 곳곳마다 손을 흔들며 아시아게임을 밝힐 성화를 환영했다. 성화는 강진군청을 시작으로 터미널을 거쳐 보은로를 따라 종합운동장까지 총 7개 구간 2.5km를 달렸다.

 

관내 성요셉여고 학생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육상, 배구, 볼링, 배드민턴연합회 순으로 성화를 봉송했고 마지막 구간은 강진군생활체육회장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마무리를 지었다.

 

 

 

 

성화맞이를 축하하기 위해 치어리딩 공연과 풍물패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펄쳐졌다.

  

강진원 군수는 “아시아인들의 축제인 아시아게임을 빛낼 성화가 인도에서 채화돼 청자골 강진에 오게 돼 기쁘다. 5만 강진 군민과 함께 인천아시안게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수 조직위원회 부단장은 “5만 강진군민의 열렬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5만 강진군민의 염원을 담은 불꽃이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대에서 그 염원을 담은채 빛날 것이라고”답했다.

 

강진군을 지난 성화는 해남군 맞이행사와 목포시 안치행사를 끝으로 당일 행사를 종료하며 27일 순천시로 향하게 된다.

 

인천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38일 간의 일정으로 전국 17개 시‧도 70개 시‧군‧구를 돌며 불을 밝히게 된다. 17회 인천아시안게임은 919일부터 10416일간 인천시 전역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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