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화면 지호 복지회관 준공식 가져

윤진성 | 기사입력 2014/09/18 [04:40]

고흥군, 도화면 지호 복지회관 준공식 가져

윤진성 | 입력 : 2014/09/18 [04:40]
▲ 지호 복지회관©사진=고흥군청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 고흥군은 9월 17일 도화면 지죽도에서 고흥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호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갖은 지호 복지회관은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1층 마을회관, 2층 사무실) 규모로 건립되었다.

고흥군에서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0개년 계획에 의거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기반시설 확충, 관광 자원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국비 51억원을 확보하여 오늘 준공식을 가진 지호 복지회관을 비롯하여 사양~와교간 연도교 가설 등 총 6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종길 지호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의 오랜 숙원인 복지회관을 건축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지죽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오늘 준공된 복지회관이 주민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소로, 마을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소통의 장소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죽도 전 주민이 더욱 단합하고 화합하는 장소로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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