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진료과정중 성희롱 막기위한 예방지침서 내놔

이계덕 | 기사입력 2014/09/18 [11:02]

인권위, 진료과정중 성희롱 막기위한 예방지침서 내놔

이계덕 | 입력 : 2014/09/18 [11:02]
[신문고] 이계덕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진료과정 중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성희롱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안내서를 내놨다.
 
인권위는 진료 시 성희롱을 놓고 의료진과 환자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하다며, 이번 안내서가 성희롱 판단 기준을 명확히 알리고 인식 격차를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권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료기관 응답자의 11.8%가 진료 시 성적 불쾌감과 수치심을 느꼈다고 답했지만, 의료진들은 진료에 필요한 언행이라고 답하는 등 성희롱에 관한 인식 차이를 보였다.
 
진료과정에서의 성희롱 판단 기준과 해결방안, 예방법 등을 담고 있는 예방안내서는 각 의료기관에 제공되며 인권위 홈페이지(http://humanrights.go.kr)에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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