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지화화장엄전승회 '지화문화 계승 공모전' 갖는다!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4/09/30 [04:55]

불교지화화장엄전승회 '지화문화 계승 공모전' 갖는다!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4/09/30 [04:55]

[신문고뉴스] 불교지화장엄전승회는 지화문화를 계승해 나아갈 회원을 발굴 · 육성하고 지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화(紙花)는 불교에서 부처님께 받치는 공양물이면서 불국토를 염원하는 신앙의 표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최, 주관은 불교지화장엄전승회이고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가 후원을 맡았다. 공모내용및 심사기준은 전통지화의 경우 전통한지로 천연염색과 전통방식으로 살잡기하여 만든 전통을 계승한 작품을,  현대적 변용의 경우 전통지화를 현대적인 꽃꽂이를 통하여 새롭게 변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현대지화의 경우 한지에 천연염색을 하여 지화를 제작하되 전통기법이 아닌 새로운 기법 으로 제작한 지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꽃을 소재로 하거나 창작하여 만들 고 이를 실생활에서 장식 소품 등으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원서배부기간은 2014년 9월 15일 부터 10월 20일까지 개인회원 메일로 발송 또는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작품접수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이틀간이며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봉축위원회에서 접수 받는다.

 

심사방법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심사하며 1차는 10월 24일 응모원서 및 출품작 사진을 통해 심사하고 2차는11월 11일 실제 작품을 통한 심사위원 심사를 진행한다. 1차 발표는 10월 24일 개별통보 하며 2차 발표는 시상식에서 이루어진다.

 

시상은 대상 1명을 포함해 30여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12일(수)이며 수상 작품은 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11월 12일(수) ~ 11월 19일(수)까지 8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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