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문 전 의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임명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4/10/01 [04:37]

곽성문 전 의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임명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4/10/01 [04:37]

[신문고뉴스] 이강문 영남본부장 = 방통위는 곽성문 전 한나라당 의원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으로 임명했다.


곽전의원은 MBC 기자로 입사 MBC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통 언론계 출신으로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후보로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했다.


곽전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경선에서 박근혜후보를 도우며 당시 경쟁자였던 이명박후보 은닉재산이 8000억에서 9000억에 이른다고 주장했다가 이명박 후보 측으로 부터 허위사실유포혐의 고발되었다.


2007년 대선경선에서 이명박후보가 한나라당대선후보가 되자 한나라당을 탈당 자유선진당에 합류 이회창후보를 돕게된다.


2008년 18대총선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대구 중구.남구에 출마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 2009년 이명박 후보로 부터 고발된 허위사실유포혐의가 인정되 4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공민권 마져 박탈되는 수모를 겪었다,


공민권 박탈로인해 2010.6.2지방선거와 2012년 19대 총선에 출마자격이 복권되지않아 곽전의원은 2008년이후 정치와 거리가 먼 낭인으로 살아왔다.


곽전의원이 코바코사장으로 임명된데 대해 진보측은 낙하산인사 라고 비판이 거센 반면 보수측에서는 정통언론인 출신으로 그의 능력과 자질이 높게 평가받아 임명 된것이 라고 환영의 뜻을 보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