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학생 안전 긴급 교육장 회의

권민혜 | 기사입력 2014/10/02 [04:26]

강원도교육청, 학생 안전 긴급 교육장 회의

권민혜 | 입력 : 2014/10/02 [04:26]

[신문고뉴스] 권민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에서 '긴급 교육장 회의'를 열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생활안전 예방교육과 위기대응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으며, 특히 학생자살 예방, 안전교육 강화, 기숙사관리 철저, 학업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각종 학생 사안발생시 투명하고 명확한 일처리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공정함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재석 도교육청 교육진흥과장은 “오늘 회의는 최근 발생한 학생 사안을 공유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긴급하게 개최된 것”이라며 “다음 주 월요일까지 교육지원청별로 학교장 회의를 열고 학생안전과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각 지원청은 10일까지 단위학교별 자체연수를 실시해 '체벌 금지(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 31조 8항)'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학생들이 생활하는 시설(기숙사)에 대한 위험요소 점검과 위기 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상담을 강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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