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옥 '앞산 맛둘레길' 보행자 중심 인도 조성...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4/10/24 [04:55]

박순옥 '앞산 맛둘레길' 보행자 중심 인도 조성...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4/10/2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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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이강문 영남본부장 = 대구 남구의회 박순옥(52·무소속·사진)의원은 지난 20일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앞산 맛둘레길은 지난 5년간 사업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인도 조성과 함께 벽천 분수대와 별자리 학습장을 설치하여 주변 경관이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반대 급부로 주차난으로 주민들의 고통이 상당히 심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차도 폭을 좁히고 인도를 확장하는 보행자 중심거리로 조성했지만 인도가 보행자 중심이 아닌 인근 상가의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사후 관리감독 부재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어 "남구의 열악한 재정 상태를 감안한다면 예산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차량들이 인도에 주차하지 않도록 주차시설 개선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교통지도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인도블록 관리등 철저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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