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사 1하천사랑 하천 정화’ 캠페인 열려

백준수 | 기사입력 2014/10/26 [04:57]

구미 ‘1사 1하천사랑 하천 정화’ 캠페인 열려

백준수 | 입력 : 2014/10/26 [04:57]

[신문고뉴스] 백준수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경북 구미시 옥계동 근로자 문화센터 주변에서 낙동강 水 안전프로젝트 중 하나인 ‘1사 1하천사랑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검찰청 직원, 시청직원, LS전선, LG이노텍, 신천지 구미교회 자원봉사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지역사랑의 실천자로 마음을 모았다.

 

 

▲ 낙동강 水 안전프로젝트인 ‘1사 1하천사랑 하천 정화’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    

 

 

 

신천지 구미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신발이 젖고 오물이 몸에 묻는 상황에서도 맑고 깨끗한 하천을 생각하며 너나 할 것 없이 하천 청소에 열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찬희 구미교회 봉사단장은 “사랑하는 마음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라고, 활동이 힘이 들수록 보람은 커진다”며 “오늘 함께 한 청년·주부 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미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키웠다. 이제는 개인적인 사고를 넘어 ‘우리’라는 공동체를 배우는 학습터가 되도록 꾸준한 자원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맑고 깨끗한 하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청소를 하는 신천지 봉사단    

 

 

구미시 관계자는 “신천지 구미교회에서 쓰레기봉투가 모자랄 정도로 열심히 봉사를 해줘 너무 고맙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 다시 출현할 가시박넝쿨 제거활동에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신천지 구미교회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생명사랑 헌혈봉사”로 생명사랑에 솔선수범을 보인 바 있으며, 22일에는 낙동강과 감천의 합류지점인 낙동강 둔치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행사를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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