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한 눈에 반한 그녀 앞에서 무슨 짓을?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4/10/26 [10:07]

이시언, 한 눈에 반한 그녀 앞에서 무슨 짓을?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4/10/26 [10:07]

[신문고뉴스] SBS TV 새 주말극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 한철(이시언 분)이 27년 인생의 첫 연애의 꿈에 부풀었다.

 

지난 회에서 마을의 영물인 꽃돌이를 죽이는 대형사고를 친 멤버들은 마을 사람들의 원성을 사고, 한철은 서울로 돌아가 사랑이나 맘껏 하겠다며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버스에 오르려는 순간 청순한 수연(민아 분)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사진출처 / SBS ‘모던파머’ 방송 캡쳐    

 

 

그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사람을 보고 심장이 갈비뼈를 부술 것처럼 두근거리는 이유는 뭘까?”라고 진심으로 멤버들에게 물어본다. 수연을 마주친 후 완전 혼이 나간 한철. 멤버들이 뭐라 하던 말던 그의 머리 속은 온통 버스정류장에서 마주친 수연의 모습뿐이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이 뭔가 미스터리하다. 그림을 그리러 왔다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가까이 하려도 하지 않고 무언가를 살피는 듯이 마을 곳곳을 지도에 표시하고 다니는 행동이 조금 수상쩍다.

 

한편, 저녁 식사자리에서 멤버들은 사랑에 빠진 한철에게 첫인상이 무조건 중요하다는 조언을 해준다. 저녁을 먹다 화장실이 급해진 한철은 배추밭으로 달려가 볼 일을 보는데 수연과 마주치고 만다.

 

첫인상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아주 강렬한 장면만 그녀에게 남긴 한철은 패닉에 빠지고 이대로 그의 버킷리스트는 영원히 위시리스트로 남아버리는 건 아닐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걱정 반 궁금증 반을 일으켰다. 배우 이시언만의 코믹하면서도 안쓰러운 특유의 표정 연기와 대본의 재미가 더해져 극 중 한철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다.

 

20대 청춘들의 귀농프로젝트 SBS 주말 미니시리즈, 무공해 리얼 드라마 ‘모던파머’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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