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어린 감성돔 방류로 풍어의 꿈 키운다

윤진성 | 기사입력 2014/10/31 [04:31]

강진군, 어린 감성돔 방류로 풍어의 꿈 키운다

윤진성 | 입력 : 2014/10/31 [04:31]
▲ 마량면 앞 해상에서 감성돔 방류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강진군청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 수산자원의 보고인 강진만의 풍요로움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한 감성돔 방류 행사가 지난 28일 강진군 마량면 해상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 관계자, 인근주민, 어촌계원, 해양수산과학원강진지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cm 크기의 어린 감성돔 7만미를 방류했다.

 

 

 

 

 


강진군에서는 올해 총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능성어, 보리새우, 감성돔 등 80만미를 강진만에 방류하고 내수면지역에도 붕어, 잉어, 뱀장어, 은어, 자라 등 우량종묘 50만미를 매입 또는 도 해양수산과학원의 무상 지원을 받아 강, 하천에 방류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 “살기 좋은 어촌, 희망찬 어촌을 위해 매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우량수산종묘를 구입하여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자연 생태계의 복원에 힘써 지역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과 풍어의 꿈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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