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내년 식품유통분야 국도비 25억원 선정

윤진성 | 기사입력 2014/10/31 [04:32]

강진군, 내년 식품유통분야 국도비 25억원 선정

윤진성 | 입력 : 2014/10/31 [04:32]
▲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진군 여주, 떡, 된장, 천연조미료 ©사진=강진군청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015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식품가공분야 공모사업 전 부문에 선정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5개 분야 7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고 강진군은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식품유통분야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전 부분에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강진군은 지난 10월 30일 2015년도 농식품분야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친환경인프라사업 12억 6천만원, 농식품 해샵시설 확충 4억4천만원, 전통식품산업화사업 5억 원, 강소식품 경쟁력강화사업화 1억 원, 반찬사업 2억 원 등 5개부문에 선정되어 국도비 11억 9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5개 부문에 대해 국비 11억 5천만원, 도비 4천만원, 군비 3억 3천만원, 사업자 자부담 9억 8천만원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공장 신축, 기자재 완비, 부대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식품개발산업의 품질향상을 통해 1차 농산물 소비기반 확보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식품기업 육성, 친환경 식품의 공급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강진군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경쟁력 있는 선도경영체를 집중 육성하고 소규모 경영체는 포장재 개선과 시설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대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며“이를 통해 생산농업인과 식품가공업체의 소득이 같이 상승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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