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4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수여

윤진성 | 기사입력 2014/11/21 [04:06]

고흥군, 2014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수여

윤진성 | 입력 : 2014/11/21 [04:06]
▲ 2014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금 수여 ©사진=고흥군청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11월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4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저소득, 성적우수, 미래인재 등 6개 분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42명에게 3천1백여만원을 지급하였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역인재육성은 고흥은 물론 국가발전의 초석이며 교육 경쟁력 강화는 미래를 밝혀나갈 등불과도 같다” 면서 학생들에게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에서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외국어체험센터”와 “영어체험교실운영”, “원어민강사지원”, “무상급식비 지원“ 등 군비 20억여원을 고흥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8년 3월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하고 기금을 조성하여 2011년에는 목표액인 100억원을 달성하였고, 금년 11월 현재 123억원을 조성, 2차목표로 200억원 조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기금이자 수입으로 매년 3억여원을 명문고 육성, 취업대비프로그램 운영, 영재교육원운영, 관내고교진학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등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2008년부터는 중고생아카데미를 연중 금요일과 토요일에 4시간씩 학원 강사를 초빙하여 중2부터 고3까지 119명을 대상으로 국․영․수 등 주요과목에 대해 보충학습과 진로상담을 해주고 있는데 금년에도 서울대 등 수도권 명문대 수시전형에 응시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학부모의 부담경감과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에 군비 20억원(20실 40명 사용가능)을 투자하여 올해 4월부터 지역출신 학생들이 사용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고등학교를 다녀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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