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 봉사단체...

윤진성 | 기사입력 2014/11/23 [04:34]

광양시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 봉사단체...

윤진성 | 입력 : 2014/11/23 [04:34]
▲ 광양라이온스클럽저소득봉사활동©사진=광양시청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추진하고 있는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에 일반 시민, 기관, 기업체에 이어 최근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후원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 주민참여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연계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지난 11월 20일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고채식) 회원들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2가구에 보일러 설치 지원 및 도배 등에 200여 만원을 후원했다.

저소득 가구는 “고장 난 보일러 탓에 걱정이 많았는데 새 보일러 지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도배를 해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동안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저소득 가구에 추석을 맞이하여 23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11월 18일에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기초보행훈련과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나눔의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평소에도 꾸준히 집수리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채식 회장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실태 등을 보며 지원하고 직접 도배작업에 참여하면서 후원할 수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단체 등 일반 시민, 기업체들이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