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50% 차지하는 노로바이러스 ‘주의’

권민혜 | 기사입력 2014/12/10 [00:51]

겨울철 식중독 50% 차지하는 노로바이러스 ‘주의’

권민혜 | 입력 : 2014/12/10 [00:51]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 권민혜



[신문고뉴스] 권민혜 기자 = 식중독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대체로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고 생각해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식중독에 대한 경계가 소홀해 집단환자 발생 사례가 빈번하다.
 
올해 1월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 최근 어린이집 식중독 발생 등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활동이 활발해 겨울철 식중독 발생 원인의 50%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의 특징은 낮은 온도에서 오랜 생존력, 소량으로도 발병 가능성이 높고, 추운 날씨로 인해서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하고, 실내 활동이 많아 사람간 감염도 쉬게 전파돼 발병 가능성이 높다.
 
예방법은 개인위생관리로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 씻기, 조리 도구는 열탕 소독, 과일 채소는 씻은 후 섭취, 굴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끊여 마시기, 주변 환경은 염소 소독 등으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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