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평화의 새 물결...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 및 대법관 등 43개국 160명 전쟁종식에 동참

이금미 | 기사입력 2014/12/18 [02:00]

인도서 평화의 새 물결...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 및 대법관 등 43개국 160명 전쟁종식에 동참

이금미 | 입력 : 2014/12/18 [02:00]

[신문고뉴스] 이금미 기자 = 제15회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ICCJW)가 지난 13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인도 럭나우(Lucknow) 시티 몬테소리 학교(CMS)에서 열렸다. ICCJW는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대법관 등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규모의 회의로, 올해 43개국 160명의 대규모 인원이 모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회의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 대통령, 아프가니스탄 대법원 법원장 압둘 살람 아즈미, 유엔 주재 인도 상임 공관 수석비서 프라카쉬 굽타, 미국 국제 사법 협의회(IJC) 의장 프레드릭 퍼쓰 등이 참여했다.

 

 

▲ 인도 럭나우(Lucknow) 시티 몬테소리 학교(CMS)에서 열린 '제15회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ICCJW)'에서 HWPL 이만희 대표가 전 세계 대법관들 앞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구촌이 분쟁 중에 빠져 있는 것은 전쟁 종식과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국제법 조항이 없거나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해 각국 지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 회의는 세계평화운동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를 초청,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해법으로 국제법 제정을 강조하는 기조연설문 발표를 시작으로 회의가 이뤄졌다.

 

HWPL 이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지구촌은 혼돈하고 불안하며, 나라가 나라를, 민족이 민족을, 동족이 동족을, 종교인이 종교인을, 청년이 청년을 죽이고 나라와 사상이 분열되는 분쟁 중에 빠져 있다”며 “지구촌이 분쟁 중에 빠져 있는 것은 전쟁 종식과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국제법 조항이 없거나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해 각국 지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또 그는 “각국 지도자가 세계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 종식을 삽입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협약서에 사인해야 한다”며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의 제안에 따라 회의에 참석한 전 세계 대법관 등 160명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한 협약서’에 전원 서명했으며, 인도 대법관 중 일부는 해당 국제법 제정을 위한 HWPL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제법 제정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 세계평화운동가 HWPL 이만희 대표가 뉴욕 UN본부에서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해법으로 국제법 제정 개정안과 아프리카 분쟁 등 해결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대법원장 압둘 살람 아즈미 씨는 “이번 회의에서 이 대표의 제안은 세계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답이며, 한국의 간디와 같은 인물”이라며 “이 대표의 활동으로 인도에서도 평화의 새바람이 불게 돼 너무 고맙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날 회의는 인도 국영방송 DD뉴스의 프로그램 ‘Insight Asia’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돼 국제법 제정을 통한 세계 평화의 발걸음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HWPL 이 대표는 앞서 미국 동부 뉴욕의 UN본부에 초청돼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개정안과 아프리카 분쟁 지역에서의 종교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또 이 대표는 캘리포니아 얼바인시에서 캘리포니아·중남미의 국회의원과 입법부 위원들 등 2천명이 함께한 ‘종교 지도자 모임’에서도 평화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이 대표는 동일 미국 캘리포니아 칼슨시장인 짐 디어로부터 세계 평화 선언문이 처음으로 공표됐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25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날(HWPL DAY)로 지정한다는 선언문을 받았다. 해당 소식은 미국의 ABC 뉴스 및 일간지등에 보도돼 평화의 새물결을 일으켰다.

 

15일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이 대표는 “남의 일 간섭하기보다 통일에 관심을 가진다”며 “전쟁 주장하는 사람들, 동족 비극의 전쟁이나 말하는 사람들 전쟁 해보았는가? 일정 때 당한 민족이 동족에게 총 쏘는 것 쉬웠겠는가? 무엇이 동족이고 사랑인가?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 HWPL 이만희 대표가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미국과 인도 16차 동성서행 순방을 마치고 1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그는 “목적을 위해서는 하고 싶은 말 그대로 해야한다. 반쪽 나라 전쟁 일으켜 놓고 세상에 얼굴 내밀 수 없다. 국제 사회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 못된 것 해서는 안 되고 좋은 일이라면 사랑하고 덕이 되는 일이라면 국위선양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평화의 사자가 돼 빛나는 역사 만들고 사랑과 평화의 나라 건설하자”고 말했다.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는 “만국회의 이후 모든 분들이 이분(이 대표)에게 찾아와서 5월 25일 기념식, 9월 18일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협정(종교지도자)을 기념날로 제정해 줄 것과 우리 시에서 종교통합 사무실 열게 해달라고 요청한다”면서 “자고 나서 유명해졌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고, 평화의 답을 가진 사자가 대한민국에서 났고, 세계평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순방을 통해 증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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