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 착공 탄력

윤진성 | 기사입력 2014/12/18 [03:02]

광양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 착공 탄력

윤진성 | 입력 : 2014/12/18 [03:02]
▲ LF프리미엄_패션_아울렛_조감도©사진=광양시청 제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광양시가 광양읍 덕례리 일원 97천여㎡에 LF 네트웍스㈜로부터 신청된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 건립사업’을 위한 도시계획 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처리했다.

지난 7월 31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전라남도지사와 광양시장, LF 네트웍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 건립사업’ 「투자이행협약」을 체결한 후, 8월 28일 덕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 고시를 하였으며, 12월 15일 공사 착공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처리했다.

오는 18일 전라남도보에 고시하는 절차를 마치면 공사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이로써 LF 네트웍스는 내년 1월 공사착공이 가능할 수 있어, 오는 2016년 1월 쯤 개장이 가능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LF 프리미엄 패션 아울렛은 1000억 여원을 투입해 부지 78천여㎡에 연건평 33천㎡의 규모로 들어선다. 250여 개의 의류매장(2만6446㎡)을 비롯해 식음료시설(2644㎡), 영화관(2314㎡), 예식장(1652㎡), 차량 1500대를 수용할 주차장(2만9000㎡) 등을 갖출 계획이다.

광양읍권에 LG패션 아울렛이 개장되면 전남 동부권과 경남서부권 등 약 120만명의 고객층이 형성되어 연간 500만명의 매장 방문으로 주변지역 식당, 전통시장, 관광활성화 등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와 함께 약 1천여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읍권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삶의 질이 향상되는 투자사업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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