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성소수자 포함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기회줘야"

이계덕 | 기사입력 2014/12/24 [20:08]

NCCK "성소수자 포함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기회줘야"

이계덕 | 입력 : 2014/12/24 [20:08]
[신문고] 이계덕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이례적으로 신년사에 "성소수자를 포함한 모든 소수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당당히 기여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24일 발표한 신년 메시지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비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진상조사와 처벌 등이 철저히 이루어져 사회가 이익 중심의 사회에서 생명 중심의 사회로 바뀌기를 바란다"며 "모든 해고노동자들이 직장으로 복귀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불안이 해소돼 노동자들이 희망으로 시작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또 "피부색의 차이, 생각의 차이, 취향의 차이 이전에 먼저 사람이 보이는 세상이기를 기원한다"며 "성소수자들을 비롯해 모든 소수자들에게도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2015년은 민족이 해방을 맞이한 지 70년이 되는 해"라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계기가 만들어지는 한 해되기를 바랍니다. 갈등은 화해로, 반목은 화목으로, 증오는 이해로 바뀌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부합니다. 새해에는 정의를 실천하는 일,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을 우선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