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도시, 대법원 명령으로 동성결혼식 최초 허용

이계덕 | 기사입력 2015/01/18 [10:44]

멕시코 도시, 대법원 명령으로 동성결혼식 최초 허용

이계덕 | 입력 : 2015/01/18 [10:44]
 
[신문고] 이계덕 기자= 멕시코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접경지대에 있는 도시 멕시칼리에서 17일(현지시간) 최초의 동성애자 결혼식이 열려 18개월 간의 법정 공방은 동성애 부부의 승리로 끝났다.
 
멕시칼리시는 그 동안 동성애 결혼을 허용하지 않은데다가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허용쪽으로 종결되자 이를 거부하고 버티기까지 했다. 하지만 검찰 측이 16일 시 당국 공무원들을 다시 고발하자 서둘러 결혼식을 허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시청으로부터 결혼식을 거부당했던 우리아스 암파로와 아기레 에스피오나사라는 두 청년은 17일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으며 자신들의 권리가 지켜진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멕시코 연방법원은 그동안 동성결혼에 대해 공감을 표해 왔지만 정식으로 법률을 제정하거나 공식 발표를 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연방을 구성하고 있는 31개 주는 대부분 이를 법으로 금지해 왔고 수도인 멕시코시티와 바하 캘리포니아주만이 최근 이를 허용하게 됐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