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거금도 '월포 매생이' 맛 보았나요

윤진성 | 기사입력 2015/01/18 [10:51]

겨울철 별미 거금도 '월포 매생이' 맛 보았나요

윤진성 | 입력 : 2015/01/18 [10:51]
▲ 고흥 거금도 월포 매생이 © 윤진성 기자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겨울철 별미 고흥 거금도 월포매생이 맛을 보았나요? 이곳 월포매생이는 다른곳보다 더욱 부드럽고 매끄러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거금도 월포마을에는 매년 10월하순부터 11월중순까지 매생이 발을 선창가 개펄위에 설치해 놓아 청정해역의 바닷물이 들락거리며 매생이 포자가 저절로 붙습니다. 1월초부터  날씨 좋은 날이면 향긋하고 영양가 많은 초록색 보물 매생이를 채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맛으로 품질로 최고를 인정받고 있는 월포매생이, 자연산 굴을 이용하여 매생이전을 부치고 국도 끊이고 각종 요리를 해 드시면 철분, 칼슘, 비타민, 무기질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빈혈, 성장, 피부, 숙취해소 등에 좋답니다.

 

 

 

 

 

한편 매생이는 남도의 바닷가에서 겨울철에만 채취하는 녹색 해조류의 하나로 파래과에 속합니다. 매생이는 매우 가늘어 머리카락 정도인데다 윤기가 있고 색깔이 선녹색이며 단맛이 있어 뻣뻣한 결을 지닌 파래류와 구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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