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등, 국고보조금 2억 부정 수급

윤진성 | 기사입력 2015/02/27 [04:29]

지역아동센터 등, 국고보조금 2억 부정 수급

윤진성 | 입력 : 2015/02/27 [04:29]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목) 지역아동센터등의 사회적 서비스 제공기관의 국고보조금을 편취한 사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능범죄수사대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방임아동 및 노약자에게 지급되는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사건을 수사한 결과, 보조금을 나누어 편취한 혐의로 A나눔 이사장 B모(48세)씨와 지역아동센터장 C아무개(48세)씨, 광주시내 무도관장 D모(34세)씨 등 21명을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들이 "서비스 이용자인 방임아동 및 어르신 등 559여명을 상대로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여 국고보고금 2억1천만원 가량을 부정수급 한 후, 각자 역할에 따라 보조금을 나누어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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