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재정운용상황 주민공개
2015년 보성군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개최

윤진성 | 기사입력 2015/03/03 [04:31]

보성군, 재정운용상황 주민공개
2015년 보성군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개최

윤진성 | 입력 : 2015/03/03 [04:31]
▲보성군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개최 ©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중요한 재정운용에 관한 사항을 주민에게 공개하기 위하여 지난달 26일 부군수 주재로 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재정운영 상황을 심의‧의결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에게 공개한 내용은 2015년 예산편성 결과를 대상으로 살림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공개했다.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내용은 2015년도 본예산 총 세입은 3,632억 원으로 동종단체 평균액 3,554억 원에 비해 78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정자립도 5.73%, 자주도 55.96%로 지역여건상 자주재원 확충이 매우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통공시와 중기지방재정계획 통합재정수지, 성인지예산현황, 주민참여예산현황 등 자료들이 내실 있게 작성 되었다는 평과 함께 건전재정 운영 노력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치하와 격려가 이어지기도 했다.
 
심의위원인 순천대 경상대학 박병희 교수는 심의 후 총평을 통해 “정부 세수 감소에서도 지방교부세 감액이 없었다는 것은 재정확충에 노력을 했다는 증거이다”면서 신뢰받는 재정운영에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심의위원장인 임채영 부군수는 “앞으로 수시공시를 통하여 신뢰받는 재정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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