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교통안전시설 대대적 점검 및 정비 실시

윤진성 | 기사입력 2015/03/03 [04:02]

화순경찰, 교통안전시설 대대적 점검 및 정비 실시

윤진성 | 입력 : 2015/03/03 [04:02]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교통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말 간에 걸쳐 관내 전 지역 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서 총 29개소를 보완했다고 2일 밝혔다.

 

화순경찰은 정경채서장 부임 직후부터 관내 전 지역 파출소와 노인정, 복지회관 등 23개소를 방문하여 주민들로부터 고질적인 교통불편 및 취약개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신속히 해결해 줌으로써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로구조의 불완전한 설계로 인해 역주행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우려가 심각한 지점인 화순군 춘양면 석정교차로와 이양면 송정교차로 등 2개소에 대해서는 국도 관리청인 광주국토관리사무소를 수차례 방문 및 지속적으로 긴밀 협조하여 「전국 최초 역주행방지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중앙분리시설 정비 2개소, 과속방지턱 설치 5개소, 도로표지판 추가 설치 10개소, 장방형 경광등 설치 5개소, 횡단보도 및 반사경 설치 7개소 등을 보강했다.

 

앞으로도 화순경찰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요구 및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교통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으로 보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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