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 ‘성공’

- 축구, 배구, 야구, 역도 팀 등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윤진성 | 기사입력 2015/03/06 [07:10]

보성군,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 ‘성공’

- 축구, 배구, 야구, 역도 팀 등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윤진성 | 입력 : 2015/03/06 [07:10]
▲축구 동계 전지훈련 팀©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겨울철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선수들로 활기가 넘쳐났다.

 
군에 따르면 대구체고 역도부 외 11개팀, 광주 진흥고 야구부, 인천고 야구부, 동의대학교 축구팀 외 16개팀, 경희대학교 배구부 외 6개팀, 나주시청 사이클팀 등이 방문하여 총 38개팀, 연인원 1만 6천여 명으로 1,603백여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전지훈련 주 종목은 역도, 야구, 축구, 배구 등으로 역도는 보성군청 역도단과 연계하여 국군체육부대 등 국내 우수한 팀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회천야구장에서는 광주 진흥고, 인천고 야구부가, 복내체육공원축구장 및 벌교생태공원축구장에서는 중랑FC, 서울공고 축구부가, 벌교스포츠센터에서는 경희대, 조선대 배구부가 동계 전지훈련을 가졌다.
 
특히 축구는 매년 중등부 및 고등부, 대학부 축구팀의 스토브리그를 개최하여 전지훈련 팀 간의 친선교류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올해로 6년 연속 주말리그 축구대회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초등부 132경기, 중등부 110경기가 열린다.

 

 

 


 

이외에도 카페베네 U리그 호남권역 축구대회,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와 대한축구협회 주관 KFG 골든에이지 영재교육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전남선발전 대학부 축구대회, 2015년 전국(소년)체전 전남 선발전 초․중․고 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여 전지훈련 팀 유치, 각종 생활체육대회 및 전국단위 대회 유치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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