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 이계덕 기자 = 일본 산케이신문이 김영철 북한정찰총국장이 소니픽처스 해킹을 직접 지시했다고 북한정찰총국의 한 간부가 주장했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9년 정찰총국으로 통합된 북한의 35호실(해외정보기관인 대외정보조사부의 별칭) 출신인 이 간부는 김 정찰총국장이 "미국은 정찰총국의 공격이라는 것을 기술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강경한 주장을 펼쳐 해킹이 추진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김 제1위원장 살해를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이 북한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짓고 김 정찰총국장이 포함된 북한 관계자 10명, 3개 단체를 올해 1월 제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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