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에 장애인 상임위원 사라졌다.

이계덕 | 기사입력 2015/03/13 [20:50]

인권위에 장애인 상임위원 사라졌다.

이계덕 | 입력 : 2015/03/13 [20:50]
[신문고] 이계덕 기자 = 장명숙 국가인권위원 상임위원의 임기가 끝나면서, 후임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최규성 의원의 부인인 이경숙씨를 인권위원으로 선임하면서 사실상 장애인 상임위원이 사라졌다.
 
그동안 인권위에는 장애인 당사자인 최경숙, 장향숙, 장명숙 위원등이 있었다. 장명숙 의원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몫을 '당사자 주의'에 입각해 장애인단체들이 추천해 들어갔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인권위원 임명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의 비난을 받았다. 국가인권위 제자리 찾기 공동행동은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인권위원회가 독립성을 확보하고 제대로 된 인권위원으로 인권위원회를 구성하는데 관심이 있는가! ICC가 권고한 인권위원의 인선절차에서의 시민사회의 협력, 다원성과 다양성 확보라는 것을 마련할 의지가 있는가! 청와대나 새누리당과 다른 것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경숙 상임위원의 밀실 임명을 규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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