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백운산 옥룡계곡의 '고로쇠'....

윤진성 | 기사입력 2015/03/16 [04:10]

전남 광양 백운산 옥룡계곡의 '고로쇠'....

윤진성 | 입력 : 2015/03/16 [04:10]
▲ 고로쇠나무 수액©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광양은15일겨울 매섭던 추위가 한풀 꺾이고 나니 고로쇠나무 수액을 마시려는 사람들이 광양 백운산 옥룡계곡으로 모여든다. 고로쇠가 골다공증 등, 뼈에 좋다는 소문 때문이다.


숯불에서 염소고기가 익어가고 마른 오징어, 노가리 등 매콤한 고추장을 곁들이면 고로쇠를 더 많이 마실 수 있다.

 

 

 

 


광양백운산의 정기를 머금은 광양의 고로쇠나무 수액은 삼국시대에 적군에 쫓긴 백제 병사들이 백운산을 넘으며 목말라 하던 중에 고로쇠나무에서 흐르는 약수를 마시고 원기를 회복하여 적군을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을 만큼  위장병·폐병·신경통·관절염 환자들에게 특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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