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이강문 영남본부장 = 인기가수 조영남의 노래와 입담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다음달 2일 오후 5시, 대덕문화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마련된다.

대구 남구청은 대덕문화전당 생활문화센터 새단장 기념 기획 공연의 하나로 ‘조영남 초청 오월의 향연 콘서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원로음악가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는 '쎄시봉 큰형님‘으로 통하는 인기가수 조영남의 노래와 토크 외에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금관 5중주와 소프라노 이화영, 바리톤 전성환, 테너 최덕술 등 지역 유명 성악가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무료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을 위해 남구 지역 상인회와 남구 봉사단체, 대덕문화전당 문화예술 아카데미 회원들은 차와 음료 등을 봉사할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덕문화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053- 664-312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