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학교서 120명 결핵 감염돼 휴교

김생민 기자 | 기사입력 2015/05/08 [09:49]

인천 중학교서 120명 결핵 감염돼 휴교

김생민 기자 | 입력 : 2015/05/08 [09:49]
[신문고] 김생민 기자 = 인천의 한 중학교의 학생과 교사 120여 명이 결핵에 감염돼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8일 해당 학교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학생 11명과 교사 1명 등 12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결핵환자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교사 4명과 학생 105명은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고 증상이 없는 잠복 결핵 감염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인천시교육청은 집단 결핵 감염의 주된 원인을 봄철 면역력 결핍으로 보고 각급 학교에 결핵 주의보를 내리는 등 안내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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