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부처님 오신날 들어온 시줏돈 의미있게.."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5/05/26 [11:01]

활빈단 "부처님 오신날 들어온 시줏돈 의미있게.."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5/05/26 [11:01]

[신문고뉴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6일 "전국 사찰 주지스님들에 부처님 오신 날 들어온 시줏돈을 사찰 증축이나 교세 확장에 퍼붓지 말고 불우이웃과 불교발상지인 네팔 대지진 피해난민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 돕기에 쓰라"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불교계가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야 "부처님의 자비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바른 길이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월정사등 강원지역 사찰 주지들에 강원랜드 카지노등 돈을 펑펑 낭비하는 곳에서 구세군 자선남비와 같은 불성함을 설치해 대재앙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이웃사랑 자선 성금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독도수호, 대마도탈환, 신사참배규탄, 침략군국주의분쇄, 평화헌법9조개정 반대등 반일 행사시에는 불교인사 참여가 거의 없다며 일본대사관 최인근 사찰인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조계사 주지스님에 승려와 신도및 불교대학생들을 이끌고 제2의 외침이 없도록 애국전선에 나와 호국불교를 행동으로 실천해주길 주문했다.

 

한편 활빈단은 불교계 각 종단과 수덕사,정각사 등 사찰명에 큰 德자나 바를 正자가 포함된 주요 절 주지 스님들에 룸살롱 등 퇴폐업소 출입 승려,시줏돈으로 놀음에 미친 도박승들을 대상으로 덕승(德僧),정승(正僧) 양성에 나서길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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