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세계 각국 외국인들, 보성의 색․향․미를 즐기다

윤진성 | 기사입력 2015/05/27 [10:17]

세계인과 함께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세계 각국 외국인들, 보성의 색․향․미를 즐기다

윤진성 | 입력 : 2015/05/27 [10:17]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올해 41회째를 맞이한 전남 보성다향대축제를 즐기기 위해 JOY-full 보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지난 25일 축제장에서 차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벌교갯벌에서 신나는 한때를 보냈다.

 

 

▲     ©세계인과 함께하는‘보성다향대축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문화 축제를 통해 보성을 느끼고 싶은 각국의 청년들은 이번 보성다향대축제와 함께 보성의 다양한 매력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며 보성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이날 차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차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차를 덖는 것을 비롯한 다양한 보성차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한 외국인은 “차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는지 처음 알았다”며 “차를 만드는 과정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차가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지는 과정을 겪어 보니 보성녹차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들이 다양한 보성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인 JOY-full 보성은 녹차가루를 섞어 놓은 벌교갯벌 체험으로 보성녹차를 ‘뻔’하지 않고 ‘Fun’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녹차 갯벌체험과 녹차 물싸움, 가루 폭탄 등의 다양한 게임도 준비했다.

 

 

 

 

 

외국인들도 먹는 것으로 그친 녹차를 몸으로 재미있게 체험하고, 갯벌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으며, 사전에 준비해 입은 흰 티가 녹차의 색으로 물드는 것이 또렷하게 보여 녹차갯벌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보성녹차의 글로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이용부 군수는 “녹차수도 보성의 녹차를 더 많은 외국인들과 나눌 수 있도록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색다른 방법으로 녹차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건강을 중요시 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점점 성장하고 있는 차 시장에서 외국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보성만의 즐거운 차문화와 차시장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이다”고 보성녹차의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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