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무원, 재난 대비 취약계층 안전보호

윤진성 | 기사입력 2015/07/27 [19:27]

고흥군 공무원, 재난 대비 취약계층 안전보호

윤진성 | 입력 : 2015/07/27 [19:27]
▲ 고흥군 간부공무원, 재난 대비 취약계층©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6급 이상 간부공무원 180여 명은 재난에 취약할 수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장애인 등 70여 가구를 방문하여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한 주거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의 직·간접 영향이 미칠 것을 상하여 각 가정의 하수구 및 집주변 배수구 상태전기화재나 감전의 위험 여부, 지붕이나 벽 틈새 누수 부분 점검 등 집 안팎을 꼼꼼하게 살폈다.
 
한편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묶은 쓰레기 제거주방 및 냉장고 청소 등 위생관리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홀로 사는 어르신께서는 비 오고 궂은 날씨에 먼 길 찾아와 구석구석 살피고 청소해주니 고맙고태풍이 온다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 한시름 놓았다며 환한 미소로 답례했다.
 
군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생활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복지자원을 끊임없이 발굴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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