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친일 망언에 국민 대분노

일본 덕으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보상요구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7/31 [03:48]

'박근령' 친일 망언에 국민 대분노

일본 덕으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보상요구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7/31 [03:48]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이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에 대해 일본을 강하게 두둔하는 망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거센 비난과 함께 분노의 목소리가 터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박근령의 아버지인 박정희가 청년 시절 충성 혈서를 쓴 충일 행각과 박근령의 발언을 연계시켜 비난을 쏟아내는 내고 있다. 일부는 박근령의 이번 친일 발언이 친일을 넘어 종일(從日)에 해당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박근령은 최근 일본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에 사과를 자꾸 얘기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라고 일본측 입장을 적극 두둔했다.

 

이뿐 아니라 박근령은 1960년대 한일 국교정상화로 경제재건을 이룬 만큼 일본에 보상요구를 하는 것도 부적절하다며 “(군 위안부 할머니를)우리가 모시고 아픈 것을 위로해 드리는 나라 형편이 되지 않았나”라는 망언을 했다.

신사참배 문제에 관해서는 “내정간섭이다.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거야’ 그게 패륜이다”는 견해를 내보였다.

박근령의 이같은 태도는 박정희에 대한 친일 논란 때문에 우호적인 대일 입장을 갖게 됐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령 씨가 니코니코와 가진 인터뷰는 한일관계 특집 연속기획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일본에서 내달 4일 오후 10시에 방송을 탈 예정이다.


이 기사는 [서울의소리] 공유기사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지구 2015/07/31 [07:24] 수정 | 삭제
  • 생각은 자유지만 입밖으로 형상화 표현은 듣는 입장의 기준에 의해 판단되어질수 있다. 그래서 칭찬도 받고 욕도 당연 얻어듣는다.
  • 조아륜 2015/07/31 [07:17] 수정 | 삭제
  • 또라이 짖은 다하고다닌다 저건 일본으로 가서살려고 수쓰는거같은데 대한민국 을 저렇게짖밟아도 처벌할 법이없나.
  • 악당킴 2015/07/31 [07:07] 수정 | 삭제
  • 왜없어요? 생각은 자윤데 비방해도 되는거고 칭찬한사람 까도 되는거 아님? 말이 좋아 친일이지 민족반역 발언이고 실제로 그런 집안이였지요
  • 초록이 2015/07/31 [04:02] 수정 | 삭제
  • 각자의견은 그 시대의 흐름만큼이나 생각이 다를수있다고 본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비방 할 이유도 없고 칭찬 할 일도 욕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