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빙수 핵은 토핑 아닌 '눈꽃빙수' 그 자체!

올 여름 마지막 ‘무더위’ 피할 수 없으면 ‘압구정 소복소복’에서 즐겨라!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8/15 [18:29]

눈꽃빙수 핵은 토핑 아닌 '눈꽃빙수' 그 자체!

올 여름 마지막 ‘무더위’ 피할 수 없으면 ‘압구정 소복소복’에서 즐겨라!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5/08/15 [18:29]

[신문고뉴스] 작년에 불었던 눈꽃빙수 신드롬이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우유를 얼려 눈꽃으로 만들어진 빙수는 전혀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


눈꽃 빙수 맛의 비결은 얼음을 갈아 만든 팥빙수와는 차원이 다른 빙질의 맛과 끈적임 없이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다.

 

 

▲ 녹색 녹차 빙수     © 압구정 소복소복 제공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눈꽃빙수는 이제 전문점이 아닌 다양한 카페에서도 여름철 필수 사이드 메뉴가 되고 있다. 눈꽃빙수가 빙수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다.

 

눈꽃 빙수는 이 같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브랜드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눈꽃빙수의 품질과 다양성은 한계에 온 듯하다. 브랜드만 다를 뿐 모두 비슷한 빙수들만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우유 눈꽃 위에 얹거나 뿌리는 고명의 차이와 양을 더한다는 단순한 경쟁을 홍보할 뿐이다.

 

하지만 압구정 ‘소복소복’은 다르다. 압구정 소복소복은 다양한 눈꽃빙수 레시피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 노란색 미숫가루 빙수     © 압구정 소복소복 제공

 


압구정 소복소복 레시피 개발자는 “다양한 토핑도 중요하지만 눈꽃빙수의 본질은 눈꽃 베이스”라면서, “사람들이 눈꽃빙수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토핑이 아닌 눈꽃 베이스이기 때문에 눈꽃빙수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압구정 소복소복에서 오리지널과 프리미엄을 강조하는 하는 이유도 빙수의 품질과 건강한 레시피다.

 

압구정 소복소복은 최근 압구정 스페셜 신 메뉴 두 가지를 선보였다.


‘녹차눈꽃빙수’와 ‘자색고구마빙수’다. 둘 다 사람들에게 다가가기에 친근하고 편리한 재료를 선택했다. 녹차가루와 고구마 전분을 우유에 섞어 눈꽃 빙수를 만들었고 위에 얹는 가나슈 볼과 호박 잼도 수제로 직접 만들어 내 놓는다.

 

▲  자주색 고구마 빙수   © 압구정 소복소복 제공

 

 

녹차 눈꽃빙수의 쌉싸래한 맛에 가나 슈는 녹차의 떫은맛을 감소시키고 자색 고구마빙수의 호박 잼은 고구마 맛과 절묘한 궁합을 선사한다.

 

작년 6월 오픈한 압구정 소복소복은 매출에서 다양한 메뉴의 흰 우유 눈꽃빙수들을 제치고 미숫가루 빙수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만큼 고객들은 새로운 눈꽃빙수를 기대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한다.

 

압구정 소복소복의 또 다른 맛의 비결은 정직함과 원칙의 고수다. 사용하다 남은 우유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물을 섞지 않은 100% 우유만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그것.


카페 ‘압구정 소복소복’의 맛은 지난 1년여 동안 블로거와 SNS 유저 등을 통해 이미 증명됐다.

 

마지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압구정 소복소복’에서 ‘눈꽃 빙수’로 더위를 즐기는 것도 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하나의 비결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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