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성남도서관 '북(Book)적 북(Book)적'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5/08/26 [13:05]

경기도립성남도서관 '북(Book)적 북(Book)적'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5/08/26 [13:05]

[신문고뉴스] 경기도립성남도서관(관장 권우섭)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 및 학부모 등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연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9월 23일(수) 오전 10시에는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를 초청하여  ‘모멸감과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김찬호 교수는 저서 『모멸감』의 내용을 중심으로 모멸감이 어떻게 경험되며 존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9월 4일에는 책과 친근해 질 수 있도록 ‘나만의 독서수첩 만들기’, 11일에는 책 속 주인공 ‘페이퍼 아트 토이 만들기’, 18일은 ‘책이 쏙~ 독서가방 만들기’와 25일에는 즉석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1층 로비에서 ‘꿈을 꾸자! 소원나무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 쓰기’,  ‘북적북적, 2색 미션 도전하기’ 등 재미있는 행사도 운영된다. 이외에 3가지 테마로 꾸며진 수요극장, 유아 동화구연, 그림책 원화 및 세계도서관 사진 전시, 다독자 표창 등 유익한 행사가 진행된다.

 

다양한 독서진흥행사와 더불어 9월 한 달 동안 도서대출 서비스도 확대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이다. 일반인과 어린이는 5권까지, 중․고등학생은 10권까지 도서를 빌릴 수 있다. 단, 추석연휴인 28일은 제외된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 권우섭 관장은 “이번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성남도서관이 학생과 학무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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