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정 전남 실현 앞장

남성진 기자 | 기사입력 2015/10/07 [15:25]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정 전남 실현 앞장

남성진 기자 | 입력 : 2015/10/07 [15:25]

[신문고뉴스] 남성진기자 =전라남도는 8일까지 이틀간 신안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201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지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통한 온정 전남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대회는 2006년부터 시군 단위로 개최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도에서 통합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시군별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상근간사, 관계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역대회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변화와 역할’에 관한 복지부 관계관의 특강, 타 시도 운영사례 강의, 복지발전포럼과 함께 협의체 관계자 간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구성․운영하는 시군 단위 복지협의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고, 사회보장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 7월 제정된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시군별로 관련 조례 개정으로 협의체 운영 체계가 확대 개편됨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복지발전포럼도 이뤄졌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군 민관 복지 관계자, 전문가,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기구로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지역 복지 자원과 취약계층 발굴 등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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