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지구촌축제 수 많은 인파로 도심 들썩!

조대현 | 기사입력 2015/10/18 [09:06]

'이태원지구촌축제 수 많은 인파로 도심 들썩!

조대현 | 입력 : 2015/10/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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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조대현 기자 =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이태원거리에서 개최 되었다. 지하철 6호선 4넡 출구앞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거리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역대로 일부와 보광로 일부까지 1킬로미터 구간의 차량을 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었다. 주도로 양편으로 세계 먹거리 풍물 시장으로 꾸며 음식문화거리라는 이태원의 특색있는 주제를 전면에 내세운 행사다.

 

녹사평역과 이태원 역 사이에서는 퍼레이이드 및 거리공연등이 펼쳐졌으며 보광로에서는 스트리트모터쇼와 그리고 작은 공연들이 펼쳐졌으며 국내 걸그룹 공연, 요즘 방송인으로 주가를 더하고 있는 프로게이머 홍진호의 팬 사인회등이 펼쳐졌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이태원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이태원의 외국문화를 결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행사를 마련 했다"고 말했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지역의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천여명이 참여하는 지구촌 퍼레이드에서는 세계 민속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패션쇼와 재앙을 막고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줄다리기, 도심 속 과거시험 재현 행사 등이 펼쳐지는 행사다.

 

또 세계 각국의 음식전과 풍물전, 800여 참가자들의 퍼레이드, K-POP 가수들의 콘서트 등 화려한 무대가 선보였다.
 
이번 축제행사에는 요즘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있는 국제 난민 문제를 다루는 '난민인권센터' 부스가 마련돼 거주 외국인은 물론 관광객들도 참여해 함께 난민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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