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조계사로 피신...

경찰,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자 8명 영장 청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11/17 [07:11]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조계사로 피신...

경찰,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자 8명 영장 청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11/17 [07:11]

민주노총은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배 상태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6일 밤 10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로 피신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조계사 쪽에 한 위원장의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5월24일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올해 6월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경찰, 민중총궐기 집회 참가자 8명 영장 청구

 

한편 경찰은 1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집회 현장에서 연행된 49명 가운데  8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손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집회 참가자들은 지난 14일 서울 도심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경찰이 차벽으로 설치한 버스 등의 기물을 파손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집회 현장에서 총 49명을 연행했으며 이중 혐의가 무거운 8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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