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축협, 2015 제2회 임시총회 개최
윤진성 | 입력 : 2015/11/29 [13:20]
▲ 지난 27일 열린 2015 제2회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광식 조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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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고흥축산업협동조합(이하 고흥축협)은 11월 27일 아리랑뷔페(고흥읍 등암리)에서 각 읍․면 대의원 48명과 이․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되는 송도현(순천 제일대 1년)군 을 비롯한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흥축협은 지역 청소년들을 축산업 발전의 역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40명의 중, 고, 대학생들에게 1천8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강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봄에 실시됐던 축협장 선거에서 다시한번 지지를 해주신 모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도처에서 구제역이나 AI 등이 고착화 돼 가고 있을 만큼 자주발생하고 있는데다 사료 값은 폭등해 축산농가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안타깝다”며 ‘반보장각(半步長脚)’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면서 초지일관의 자세로 자신은 물론 전 직원들은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계획 변경 심의의 건’과 ‘지리산순한한우 전용사료 영업양도 승인 및 외부출자 추가납입 심의’,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심의’ 건 등 상정된 의안을 심의 의결 처리했다.
한편, 고흥축협관계자는 “조합원들의 복지사업으로 올해 취약계층 조합원 40여명에게 건강검진 지원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백신과 축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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