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슬림한 몸매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1/29 [05:19]

유진,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슬림한 몸매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6/01/29 [05:19]

[신문고뉴스] 배우 기태영의 아내, 사랑스러운 딸 로희의 엄마 그리고 배우까지. 1인 3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 ‘영원한 요정’ 유진이 bnt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르샵, 에트로, 레미떼, 폴렌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컬러감이 도드라지는 니트 원피스에 클래식한 아우터로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보헤미안 무드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로 에스닉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소매의 시스루 디자인이 돋보이는 한복으로 단아하면서도 순수하고 청순한 룩을 완성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프린지 디테일이 더해진 레더 재킷과 코팅 진을 매치해 와일드한 매력을 배가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진은 4년간 뷰티 멘토로 활약했던 ‘겟잇뷰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실 높은 구두를 신고 하루 종일 녹화를 해서 촬영 후 이틀은 허리가 아팠다”는 고충을 밝힌 그는 “아이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때 하차, 아직도 프로그램을 보면 애틋하다”며 ‘겟잇뷰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평소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성격임을 밝힌 유진은 “잠자고 일어나면 잘 잃어버려 슬럼프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드라이브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했다.

 

 

 

 

 

이어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던 ‘부탁해요, 엄마’ 작품으로 이른 복귀를 결심한 계기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러빙 유’ 감독님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수차례 고사했지만, 엄마와 딸이라는 소재에 끌려 출연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두심에 대해서는 “함께 작품을 한 것 자체도 행운이라고 생각, 배울 점이 많은 존경스러운 분이다”며 애정을 표했다.

 

 

 

 

 

남편 기태영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인연 만들기’ 초반에는 서로 낯을 많이 가려 사적으로 친해질 기회 없었으나, 극 후반 우연한 기회로 메시지 주고받다 호감 느껴 밤늦도록 대화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프러포즈는 남편이 직접 만든 곡을 몰래 준비해 불러줬다”고 말한 유진은 “연애 초반에는 많이 싸웠지만 지금은 남편이 먼저 사과해준다”며 웃음을 띠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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