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대구시 수성갑 예비후보인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택시기사 체험을 한 뒤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인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48) 총재가 ‘택시기사 코스프레’라고 비판에 가세했다.
신동욱 총재는 8일 자신의 SNS에 “새누리당 대권주자 김문수 예비후보가 더민주 김부겸 예비후보에게 더블스코어로 밀리는 것은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30여 차례 택시체험을 대구에서도 이어가자 유권자들에겐 ‘택시기사 코스프레’만 비쳐지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김문수 후보가 대권주자라면 대권주자다운 비전이나 정책이 있어야 하는데 각인되어 있는 이미지는 ‘택시기사 코스프레’외에는 아무 것도 눈에 띄지 않는다. 오히려 과유불급 택시기사체험이 발목을 잡은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김문수 후보가 현행대로 선거프레임을 끌고 가다가는 김부겸 후보에게 필패할 것은 자명에 보이고 대권은 일장춘몽이 될 것이다. 늦기 전에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공화당에서 대권의 불씨를 살려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영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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