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설명절 특별방범활동 평온한 치안유지

윤진성 | 기사입력 2016/02/10 [15:26]

경북경찰 설명절 특별방범활동 평온한 치안유지

윤진성 | 입력 : 2016/02/10 [15:26]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지난 1월 25일 부터 2월 10일까지 17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여 금융기관, 편의점 등 근린생활지역 범죄예방활동에 상설부대경력을 집중배치하고 방범협업단체 인력이 참여하는 가시적인 치안활동으로 강력사건 등 민생범죄 발생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양했다고 밝혔다.

 

10일 경북지방경찰청이 밝힌바에 따르면 이번 설명절 특별방범활동은 범죄발생 통계를 분석하여 단계별 치안수요에 따른 경력을 증가 배치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강․절도사건은 전년대비 25% 감소하고 5대 범죄 검거건수는 12%가 증가하여 평온한 치안질서를 유지했다.

 

또한, 설명절 연휴기간에 증가하는 가정폭력 신고에 대비하여 전담경찰관이 가정폭력 우려 가정과 사건 피해자에 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예방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연휴기간 당직근무를 강화하여 가정폭력 신고가 지난 설명절 기간대비 40% 감소(-77건)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과 접촉하여 친근하게 안부를 묻는 문안 대화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안활동 전개로 경찰 치안서비스에 높은 공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번 설에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260만3천대가 경북지역 고속도로를 통행하였으나 스마트 폰(교통알림e) 등을 통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교통량이 집중하는 고속도로 분기점과 국도 연결지점에 교통경찰과 상설중대를 집중 배치하여 소통위주 교통관리로 예년에 비해 정체구간과 시간이 적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전년 설 대비 교통사고는 40% 감소(-90건)하고 교통사망사고도 전년 11명보다 64%가 대폭 감소(-4건)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안정된 교통 상황을 유지하였다.

 

경북경찰청 양우철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특별방범활동은″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안전한 생활치안 확보에 노력하여 주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긴밀한 협업 방범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안전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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