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조대현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1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이 진행중이다.

지식재산 연구인재 발굴을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지식재산권 분야 최고 권위의 논문공모전이다. 지난해에는 총 28팀이 참석하여‘상표권과 공중보건의 조화’,‘NPE의 특허 소송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제출되었다.

공모전은 대학생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상금 200만원) 1팀, 우수상(특허청장상, 상금 100만원) 1팀, 장려상(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상, 상금 50만원) 2팀으로 총 8팀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인턴기회 제공, 입사 지원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등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연수와 특허법원 등 국내 지식재산권 관련 기관들을 중심으로 하는 국내연수도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지식재산관련 주제에 대한 연구 경험이 적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요국 지식재산 동향, 연구윤리, 논문작성법, 주제별 전문가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워크숍(6월 말경)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은 단독으로 또는 팀(2인)을 구성하여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3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논문은 8월 17일까지 투고할 수 있다.